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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2010/04/19 21:32 / 군대
아무 느낌 없음.

...뭐 감동은커녕 짐 들고 오다가 캐리어 다리가 박살나서 짜장 지대...
와서 샤워하고 바로 매스이펙트2 달렸습니다. 네.
지금 제대가 중요한 게 아니고 셰퍼드가 우주를 또 한 번 구하게 생겼단 말이다!

...Aㅏ... 뭐 이런 놈이 다 있지...

Raptr가 참 좋은 게 뭐냐면 게임 플레이시간을 제대로 체크해 준다는 거죠(특히 XBox360의 경우).
난 내가 GTA4를 32시간 했을 때 꽤나 많이 했구나 했습니다.
저번 주 금요일에 시작한 매스 이펙트 2, 4일만에 19시간 했습니다.
거 참.

아니 이게 중요한 게 아니고.
어쨌든 전역이군요. 19일밖에 일 안했다고 월급도 6만원밖에 안 나오고. 뭐 상관없지만.

군대 끝났다고 동사무소에 신고나 해야겠군요.
근데 뭘 어떻게 해야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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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9 21:32 2010/04/1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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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인데...

2010/04/06 22:18 / 군대
휴가입니다.
그것도 말년 휴가죠.
그러나 블로그는 방치...
트위터가 너무 쓸만해서...

이것저것 쓸 건 많은데 다 묵혀두고 있습니다.
GTA4도 클리어했고
셔터 아일랜드도
그린 존도 봤고
안녕 절망선생 분석도 해 보고 싶고
하지만 블로그는 방치...

13일에 들어갑니다
친우 분들은 연락 주세요
저녁시간은 이번 주 금요일, 일요일, 다음 주 월요일 비어있습니다
점심시간은 언제라도 비어있습니다
무려 내일도 목요일도 스케쥴이 있습니다
어쩌다 이렇게 스케쥴이 많이 잡혔나 모릅니다
저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오늘도 나갔다 왔습니다

근데 봐봐
트위터 쓰니까
글이 짧아지잖아
점점 더
짧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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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6 22:18 2010/04/0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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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신난다~

2010/01/07 14:51 / 군대
- 102일 남았다! 야! 신난다~
- 이번 달에 진급이다! 야! 신난다~
- 근데 아직도 진급식 안 해줬다! 약장도 안 줬다! 야! 신난다~
- 이번 주 토요일은 일한다! 야! 신난다~
- 다음 주는 토일월화 4일 쉰다! 야! 신난다~
- 근데 다음 주 토요일에 당직근무다! 야! 신난다~
- 까딱하면 훈련가게 생겼다! 야! 신난다~
- 훈련은 안 가도 사격은 한다! 야! 신난다~
- 그래서 102일 남은 것 같지도 않다는 슬픈 이야기. 야! 신나... ㄹ리가 없지orz

긍정적으로 삽시다. 긍정적으로... 가 될 리가 있냐
102일만 보고 삽니다. 102일만. 아니 101일 9시간 7분... 6분...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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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7 14:51 2010/01/0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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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랍시고

2009/12/07 18:07 / 군대
밥을 먹고 얼레절레 돌아오는 길.
어째 우리 막사 주변에는 여러 행사에 사용되는 넓은 공터가 있다.
주변에 대형 마켓도 있고 도서관이나 PX(여기는 한국군 PX랑 비교도 안 되게 크다...)도 있어서 그런지
여러가지 행사도 자주 열리고 참여율도 예상외로 높은 편이다.

거기에 큰 나무가 한 그루 서 있는데 매년(이래봤자 나는 작년이 처음) 크리스마스 트리로 쓰이는 모양이다.
이번에도 점등식이라고 작은 행사를 열었는데 우연히 지나가게 되었다.
카운트다운하고 불을 켜는데 나름 분위기도 나고 좋더라.
특히 애들이 꽤나 좋아하던데 칙칙한 군 부대(아무리 꾸며도 군대는 군대이니) 안에서 생활하느라
이런 허접한(...아니 농담이 아니고...) 크리스마스 트리도 좋아하는구나 싶어서 약간 슬펐다.
하다못해 평택역에만 가도 집채만한 트리(라기에는 나무가 아니지만)가 서 있는데. 음.

그리고 어정어정 걸어서 막사를 들어가려는데...
...어? MP가 지나간다? 그것도 사이렌 울리면서? 뭔 일 있나?
하는데 갑자기 주변에서 "쎄너(산타가 아니다!)가 지나간다!!!"라고...
...그리고 그 뒤로 거대한 사다리차(사다리는 접었다)와 거기에 올라탄 위풍당당한 쎄너(산타가 아니다!)가...

오오 쎄너(산타하고 비교하면 안된다!) 오오...
하지만 불자동차라니 정말 슬프군요.
빨간색이라는 것까지는 알겠는데 그럴거면 사슴 비슷한 거라도 좀 달아 두든지...
아니 썰매라서 그런가?...

나름 멋부린 행사인데도 오히려 여기도 군대는 군대구나... 라는 걸 여실히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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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7 18:07 2009/12/0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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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시고 절시고

2009/11/04 09:47 / 군대
- 최근 포스팅이 없던 건 감기+PT시험+독감접종건 등등으로 일이 많아서...

- 어쨌든 감기는 다 나았고

- 근성으로 PT를 통과했으니 이제 남은 군생활동안 나를 막을 것은 아무것도 없다

- 라고 생각했으나 이번주말 독감접종을 할 거라서 나가지 말라고... 야이썅놈들안ㅁ이ㅏ럼ㄴㅇ;러ㅏ

- 이제 생각할 건 군생활이 끝난 후에 어떻게 복학할것인지... 공부할 마음이 하나도 안 난다 어허허

- 마치 니트 히키의 정석코스를 밟는듯한 기분이 들지만 아무래도 상관없어.

- 디스트릭트 9을 봐야 하건만!

- DVD도 꾸준히 보고 있지만 감상평 쓸 시간이 없어서 아래 포스팅처럼 한줄감상평을 쓰는 정도에 그쳤다능...

- 애니도 다시 보고 싶은데.

- 애니이야기가 나온 김에 하는 이야기지만.
카캡사 이후 내가 캐릭에 모에할 수 있는 만화는 지금으로써는 절망선생뿐...
근데 너무 절망적이야.
거기다가 혐한이야.(뭐 이작자는 혐한에 혐일이지만...orz)
아아 왜 내가 즐겨보는 만화의 작가들은 다 이모양 이꼴이란 말인가?(카캡사, 멋지다 마사루 등등...)

- 어쨌든 공부할 준비를 해야겠는데. 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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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4 09:47 2009/11/0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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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투스타 오오...

2009/10/15 15:44 / 군대
모 투스타(아메리칸)께서 클리닉에 친히 왕림하신 바, 약 30초간 존안을 영접하였다.
나야 뭐 sir sir하고 데꿀멍데꿀멍거린 걸로 끝이지만...

여기서는 투스타 온다고 산을 평지로 바꾸고 강을 뭍으로 바꾸는 기적을 행사하려 하지는 않더라.
뭐 가볍게 오전일정 무시하고 클리닉 꽃단장이랑 간단한 미션 브리핑 연습을 한 정도...

어쨌든 실물 투스타를 본 건 이번이 처음이라 후덜덜했다...
(그전에는 투스타 차만 봤다든지, 포스타의 방송을 봤다든지 하는 정도...)
머 근데 얼마 있지도 않더라. 시바 만약을 위해서 이것저것 준비해놨는데.

뭐 오래 안 있으면 나야 좋지만서도.ㅋ

결론: 오늘은 클리닉에서 투스타를 구경했다. 약장에 별이 달려있는 게 참 신기했다.
오늘도 재미없는 날이었다. 오늘의 일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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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5 15:44 2009/10/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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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공포증

2009/09/22 14:47 / 군대
나랑 같이 일하는 간호사 R은 필리핀에서 태어나서 따갈로그를 할 줄 안다.
나는 한국인이니까 한국어를 할 줄 알고.
둘 다 영어도 곧잘 한다.(필리핀은 영어가 공용어인걸...)
그래서 필리핀계 환자가 오면 R이 상대를 해 주고 한국인은 곧잘 내가 상대해 준다.

근데 오늘은 일본인이 왔다. 음...
사실 일본인을 본 건 처음이 아니지만 전부(라고 해도 세 명) 재미일본인 2세였고
일본에서 태어나서 미국인과 결혼해서 이민 온(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은 처음 봤다.
일본인에 대한 선입견과 달리 영어 잘 하더라... 음... 영어를 잘 했으니 결혼했겠지.

근데 그 아주머니가 주사를 맞으려는 건 아니었고 그 딸이 맞으려고 왔다. 네 살.
보통 2세가 다 그렇듯이 영어하고 일본어를 곧잘 섞어 쓰더라.

그래 나도 일본어 좀 한다 이거야.
일본에도(3일이지만) 갔다왔다고.
그리고 덕력도 우수했었다!(탈덕했지만)
게다가 꼬맹이잖아? 뭐 어때? 네 살이면 다음 주사는 7년후인데 다시 볼 일도 없다고?
함 해보는 거야! 말을 걸자!
일본어로.
...
..
.

안 되더라.
못하겠더라.
겁이 나서 말을 못 꺼내겠슈~
뭔가 말하려는데 계속 못하고 있었으니 "저건 뭐하는 놈이여"라고 생각했을 듯.
뭐 영어로야 곧잘 이야기해 주었지만서도.

아 여기서 1년 넘게 있으면서 외국어공포증을 없앴나 싶었는데 영어 한정이었단 말인가...
일본어 초심자는 그저 아리가또 사요나라 하고 웁니다.

그마저도 못 했지만...

아 안되겠어. 일본어를 다시 잡아야겠어.
그걸 위해서라도 역시 러브플러스를...

근데 역시 짜증나는 건 어쩔 수 없다. 진짜 일본어 다시 해야 할 듯 흑흑

ps. 이 글을 쓰는 동안 다시 왔는데 여전히 말을 못 걸었다. 아 철면피 깔아야지!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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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2 14:47 2009/09/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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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휴휴휴휴가

2009/07/31 13:50 / 군대


8월 4일 ~ 8월 13일



여러분의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밥을 사준다든지 영화를 보여준다든지 술을 사준다든지... 아니 술은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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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31 13:50 2009/07/3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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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씨가 된다고

2009/07/14 08:17 / 군대

이번주에 못나갈지도 모르겠음
어허허허허허허헣헣허허허허허허허헣
이 이게무슨소리야 근무라니! 내가근무라니! 이건말도안돼 말도안된다고!

그래도 모로윈드 여행기는 19화까지 작성가능하니까 앞으로 9주동안은 포스팅거리 안떨어짐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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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4 08:17 2009/07/1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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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떡밥 군대가기

2009/07/11 09:18 / 군대
그러니까 요즘 이글루스에서 만년떡밥 중 하나인
군대와 남녀차별
이 돌고 있는데 거기에 한 술 더 떠서
임신이 낳냐 군대가 낳냐(물론 임신은 낳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그 의미가 아니지!)
라는 떡밥까지 진화한 모양이더군요.

중학생때인지 고등학생때인지 잘 기억이 안 나지만, 군대의 압박때문에 이런저런 잡상이 많았던 시절에
이 문제에 대해서 혼자서 나름대로 고민해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답은 헌법에 나와있더군요.

헌법 제39조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국방의 의무를 진다.]

그러고 보니 위 만년떡밥들이 나온 이유가 바로
여자도 군대를 보내도록 헌법소원
했기 때문인 것 같더군요.

그러나 법은 법이고 현실은 현실입니다.
제 결론은 여자를 군대에 보낼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여자는 나약하니까 임신도 해야되니까 그런 이유가 아닙니다.
여성을 위해서 군대를 확장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명이 한 방을 쓰는 우리나라 군대 특성상 새로운 막사를 신축해야 할 필요성이 생깁니다.
부대 내에서 성추행/성폭행을 "더욱" 신경써야 합니다.
이런 게 싫으니 여성용 부대를 따로 만든다고요?
그건 더욱 힘든 일입니다. 장소물색, 토지구입, 건설...
무엇보다 지금 이런저런 장비들에 투입해야 할 돈도 없는데
의무복역하는 군인따위에게 투자를 한다는 것이 어불성설인 겁니다.

그렇다면 군복무가 아니라 다른 것은 어떻습니까.
즉 사회봉사나 방위산업근무같은 것 말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공익과 방산들이 겁에 질리겠지만 제 생각에는 이것이 최상의 선택입니다.
여성 중에서 자원자들은 군인으로 복무하도록 하거나, 신체검사 1급은 군인으로 복무하도록 하거나 해서
자칫 나올 수 있는 남녀차별 떡밥을 쉬게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되면 또 이런저런 문제가 비어져 나오겠지만,
여성에게도 국방의 의무를 지우는 방법으로는 이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여성들은 출산과 육아의 고통에 대해 말하며 군대와 남녀평등은 엄연히 다르다고 이야기하지만
무엇보다도 남녀평등을 외치면서 헌법에 표기된 국민의 의무를 저버린다는 것부터가 말이 안 되는 겁니다.
여성들이 진정 남녀평등을 원한다면 국방의 의무를 지겠다고 스스로 나서야 하는 겁니다.
고등학교 시절 학원 국어선생은 여자였고, 페미니스트였고, 해병대에서 복무했습니다.
이런 사람은 존경할만한 사람입니다.
여성의 권리를 외치지만 의무로부터는 눈을 돌리는 "자칭" 페미니스트라는 사람들은
꼴페미라는 소리를 들어도 할 말이 없어야 합니다.

물론 평생 지고 다니는 생리의 짐과 임신, 출산의 고통에 대해서는 인정합니다.
비록 자연의 섭리라고는 하나 여성들이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육아는 다릅니다. 여성만이 육아를 담당한다는 생각 자체가 이미 남녀평등이 아닙니다.
여성과 남성이 공동으로 육아를 담당하는 것이 합당한 일이고 그럴 때 육아는 남녀 공동의 짐이 됩니다.
육아는 여성에게만 주어진 짐이 아닌 겁니다.

결론은 어떤 다른 방법을 통해 여성도 국방의 의무를 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이해해야 남성과 여성간의 큰 벽이 허물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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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1 09:18 2009/07/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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