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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라기 치하야

2012/02/25 02:50 / 비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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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즐길 생각으로 아이마스 애니메이션(애니마스) 시청 시작(애니플러스)
-> 한 번에 5화 정도까지 보고 애니메이션이 마음에 들어서 점점 빠져든다
-> 키사라기 치하야라는 캐릭터가 너무 암울해서 마음에 든다 
-> 캐릭터 개성이 강해서 애니메이션 보는 게 무척 즐겁다
-> 애니마스 19화, 20화, 21화
-> 키사라기 치하야, 1대 최애캐 키노모토 사쿠라의 뒤를 이어 2대 최애캐 등극

나는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는가. 아이돌마스터 프랜차이즈, 그리고 키사라기 치하야라는 캐릭터 자체는 2006년인가 2007년에 태어났는데 이제서야 푹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다. 이게 다 애니마스 2쿨째가 너무 강력했던 탓이다.

여하간 치하야의 생일 기념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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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5 02:50 2012/02/25 02:50
Tumnaselda .

?山景

2011/10/14 00:24 / 비일상
?山景(Aoyama Kei)
1979? - 2011.10

당신은 어째서 그렇게 가야 했는가.
내가 당신의 책, 『스트로보라이트』를 교보문고에서 우연히 집어들었을 때에도,
한 장 한 장을 씹어삼키며 읽었을 때에도, 그리고 쓰디쓴 뒷맛을 음미하고 있을 때에도 나는 생각했다.
나는 대단한 작가를 발견했다, 라고.
당신은 어째서 그렇게 가야 했는가.
화려하게 피었던 꽃이 지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지만,
차마 피어나는 꽃봉오리가 바스스 떨어지는 것은 말로 못 할 슬픔이어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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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4 00:24 2011/10/14 00:24
Tumnaselda .

Dennis MacAlistair Ritchie
1941. 9 - 2011. 10

내 책장 한 켠에는 The C Programming Language 2/E가 보물마냥 꽂혀 있다.
오늘도 C 언어 앞에 좌절하고 왔지만, 그런 좌절마저도 그가 있기에 가능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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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4 00:16 2011/10/14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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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 P. Jobs

2011/10/06 09:21 / 비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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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 P. Jobs
1955-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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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6 09:21 2011/10/0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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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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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8 18:40 2011/06/1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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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박ㅋ살ㅋ

2010/09/01 12:06 / 비일상
폰이 박ㅋ살ㅋ났는데 복구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비밀댓글로 폰번 좀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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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1 12:06 2010/09/0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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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와 천안함

2010/06/10 21:58 / 비일상
- 나로호 2차발사 실패, 추락.
성공할 거라고 생각도 안 했고 솔직히 실패했으면 마음도 있었다.
나로호 발사에 혼신의 힘을 쏟은 분들에게는 죄송한 일이지만.
정부가 과학기술 발전에 투자를 안 하는데 나로호가 성공하는 걸 바라는 것부터가 잘못된 것이 아닐까?
이대로 나로호 발사가 성공하면 정부는 "투자를 많이 하지 않아도 되겠구나"하는 생각을 갖게 될 것이다.
그대로 개발을 진행해 나가다가 유인 우주선 발사를 실패한다면 그로 인한 손실은 지금과는 비교할 수도 없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과학기술에 좀 더 투자를 하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물론 전부 연구원 탓으로 돌리겠지만.

- 천안함 감사 결과 발표.
한국군이 내부부터 썩었다는 건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다 안다.
다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 치부가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었다는 게 중요하다.1
이번 사건으로 인해 군의 기강이 쇄신되었으면 한다.
...는 건 당연히 개소리고, 결국 죽어나는 건 계급 낮은 놈들이다.
그리고 제일 계급 낮은 게 뭐냐면 사병이거든.

그렇다고 군의 기강을 쇄신하려는 노력 끝에 가라보고가 없어질 수 있냐면 그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가라보고가 없어지려면 사병 하나하나가 책임감을 느끼고 간부들이 자기 잘리는 걸 의식해서는 안 된다.
그런데 그게 될 수가 없다.
사병들은 2년 뺑이치고 나가면 끝이다.
오고 싶어서 온 것도 아니고 하고 싶어서 하는 것도 아닌데 문제가 생겨도 책임감을 느낄 리가 없다.2
간부들은 가족 부양도 해야 하고 진급도 해야 하는데 자잘한 사고로 자기 발목 잡히는 걸 원할 리가 없다.
남들이 다 거짓말하는데 혼자만 정직하게 살 수도 없는 노릇이라는 거다.

내 생각에 이것은 결국 징병제라는 제도 자체의 문제고 해결하기가 매우 난감한 사안이다.
하지만 군 상부가 전투에 대한 것을 은닉하려고 하고 중대한 사안일수록 보고체계가 엉망진창이라는 점은
가만히 넘어갈 수 있는 성질의 문제는 아니다.

물론 결국은 사병들 정신교육한다고 뻘짓하다가 넘어가겠지만.



그래서 현실이 시궁창이라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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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 물론 군사기밀이라는 이유로 많은 부분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발표된 것만으로도 군의 이미지에는 충분한 타격이 되었을 것이다. [Back]
  2. 물론 모든 사람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그렇다. [Back]
2010/06/10 21:58 2010/06/10 21:58
Tumnaselda .

기묘한 꿈

2010/06/08 10:27 / 비일상
유재석이 좀비영화 좋아한다는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고.

- 유재석이 주식투자를 한다
- 유재석이 인터넷 라디오를 통해 주식투자 강의(...)를 한다
- 근데 강의란 게 별 게 아니고,
일본의 누군가가 만든(...)
베르세르크 기반(...)
주식동인지(...)를
직접 번역해서(...)
읽는 것일 뿐.
...별거잖아! 엄청 별나잖아! 왜 베르세르크야!
- 잘 보니 책은 스프링 제본(...) 뭐... 뭐야 이거
- 어쨌든 그걸 읽는데 갑자기 전화 게스트(?) 난입(!) 이벤트로 박명수 등장
- 왜 그 부분을 읽고 있냐면서 당장 다른 부분 읽으라고(자기가 잘 모르는 부분) 호통
- 유재석은 읽으라고 하니 읽는다

...뭔가 기묘하다. 뭔가 기묘해.
그나저나 유재석이 베르세르크를 읽는다고 생각하니 왠지모르게 어울리기도 하고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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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8 10:27 2010/06/08 10:27
Tumnaselda .

오늘

2010/05/23 03:21 / 비일상
- 윈도우즈 또 설치했다. 아오... 이번에야말로 하드를 소중하게 써야겠다. R 조언 감사.

- 가족과 함께 외식했다. 오랫만이다.

- 알콩달콩 염장글을 몇십페이지 쉬지 않고 봤더니 정신이 어찔하다.
고등학교 1학년때 나는 뭐 했더라?
변명이 생각나지 않는다. 그때까지만 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결국 또 트위터를 글쓰는 공간 삼아서 이것저것 지껄여댔다.
나는 어째서 좋았던 청춘을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흘려보냈을까.
공부해서 서울대 왔으니까 됐다고? 이런 씨발, 아니 그만두자.
그리고 고1 고2때는 딱히 공부만 한 것도 아니었다.
그때 내게 조금만 더 자신감이 있었더라면- 하지만 이젠 아무것도 아니다.
과거는 과거.

이미 일어난 일을 가지고 후회하지 말아야 한다고 들었다.
후회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실 나는 언제나 후회한다.
나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2년간, 그러니까 나의 청춘 전부를 후회하고 있다.
나의 인생은 첫 단추부터 뭔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해 왔어.

하지만 그게 아냐!

후회하지 말아야 하는 게 아니라, 후회할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말만큼 쉬운 일인가요?
그래서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살아가는 것"
"내일이라도 당장 죽을 것처럼 살아가는 것"

나는 이제서야 걸음이라는 것의 존재를 깨달은 어린 아이.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른다.
하지만 노력할 거야.
아직 젊으니까, 후회하지 않도록.

그래서 더욱 더 많은 추억을 만들고, 지나간 일을 후회할 필요가 없을 만큼 행복해질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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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3 03:21 2010/05/23 03:21
Tumnaselda .

이하 트위터에 쓴 글.

정말 까놓고 말하면, 천안함 사건 전까지 내 생각은 이랬다:
김정일이 제대로 된 후계를 만들지 못하고 죽어서, 북한 정권이 사분오열되어 자멸하는 것만이
유일한 평화통일의 길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김정운이 나타나고, 김정운 자체의 실력은 모르지만 정통성을 등에 업고 상당한 세력을 구축하고,
정권 세습을 하려는 걸 보고 평화통일은 내 평생에 물건너갔구나 했다.
그럼 남은 건 전쟁뿐이지.
그러니 전쟁이 일어나기는 일어나겠지만 언제 일어날지는 모르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천안함 사건 때문에 남북정세가 급속도로 악화되고 북한의 반응도 꽤 신경질적인 데다가
국민정서도 별로 안 좋다는 점 때문에 요즘 무척 불안하다. 1
 글쎄, 만약 지금 전쟁이 일어난다면
"언젠가 일어날 전쟁, 지금 일어나는 것이로구나"라는 느낌으로 받아들이긴 하겠는데,
근데...
어, 나 아직 대학 졸업도 안했거든요?
여친도 없거든요?
거기다가 제대한지 1년도 안 됐다고요?

흑흐극그흑흑



이하 리플(이래봤자 하나)

@Noel__ -> @Tumnaselda
북한 민심도 이미 개판이라고 하구요. 쟤네들도 전부 포기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는데 현상 유지도 버겁잖아요. 아마 전쟁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Tumnaselda -> @Noel__
북한 정부는 잃을 것도 없이 깡으로만 버티는 사람들이라는 느낌이라서요-_-;; 하긴 김정일이 오늘내일는데 김정운이나 군부쪽에서 아직 권력을 제대로 잡지도 못한 상태에서 그걸 포기하려는 행동은 하지 않을것 같기도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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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 아무래도 인터넷 이용 세대는 북한에 좀 더 호의적이고 정부를 불신하는 경향이 있지만, 실질적으로 현 정부가 관심을 두는 건 보수세력이고 그네들의 여론은 상당히 안 좋은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느낌이다(내가 보수세력과 친하질 않아서 모르겠지만). [Back]
2010/05/21 18:12 2010/05/21 18:12
Tumnasel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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