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에 해당되는 글 11건

  1. 아... (2) 2010/02/06
  2. 그 누구를 위한 나라도 없다 (4) 2009/09/15
  3. 잡다한 이야기 (6) 2009/07/20
  4. 스쿨 브레이크 (7) 2009/07/15
  5. 노전통 서거 (5) 2009/05/23
  6. 이런저런 일 (2) 2009/05/12
  7. ㅋㅋㅋㅋㅋ (6) 2009/04/09
  8. 비판 (6) 2009/04/03
  9. 이상과 현실 (4) 2009/03/23
  10. 공정택 교육감 (4) 2009/03/10

아...

from 사건사고 2010/02/06 11:17

재... 재수!(음악주의)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10/02/06 11:17 2010/02/06 11:17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 범인의 실체는 이것.

처음 범인의 정체에 대한 뉴스가 나왔던 게 거의 1~2주일 전일 텐데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는다.
아버지와 딸간의 "부적절한 관계"를 어머니가 알게 되어 아버지를 끌어들여 어머니를 죽였다... 라.

근친상간만 해도 대단히 충격적인 일이고 살인사건이라고 해도 심각한 범죄이자 죄악인데
이 두 가지가 동시에 벌어졌고 그것이 여느 범죄의 대도시(...)도 아니고 순천 시골에서 벌어졌다... 라.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이런 말이 나온다.(IMDb에서 인용)

The crime you see now, it's hard to even take its measure. It's not that I'm afraid of it. I always knew you had to be willing to die to even do this job. But, I don't want to push my chips forward and go out and meet something I don't understand.

범죄의 잔악함과 그 동기의 불순함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그 범죄 자체를 이해할 수가 없는 것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
그 질문에 대답할 수가 없는 것이다.

물론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고 다양한 범죄가 일어날 수 있겠으나
이 사건만큼 충격을 받은 적은 처음인 것 같다.

ps. 딸은 현재 26세. 아버지와의 "부적절한 관계"는 15년 전부터 있었다고 한다. 한 번 계산해 보시길...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9/09/15 08:53 2009/09/15 08:53
Tag //

잡다한 이야기

from 사건사고 2009/07/20 08:22
- 오는 길에 서점을 들려서 "요츠바랑!" 5, 6권을 샀다.
아주 즐거운 만화다. 회복계 개그라고 해야 하나...
적당히 회복이 된지라 슬슬 절망선생을 다시 살 생각이 들고 있다.
이놈이 혐한계열로 자꾸 빠져서 그나마 없는 팬도 점점 줄고 있는데
그래도 그 신랄한 독설을 잊을 수가 없다...(더 이상 비평이나 풍자는 아닌 듯)
두 권 다 읽고 났더니 용산역에서 서정리까지 갔더라.

- 어제 아주 깜짝 놀랄 일이 있었다.
지하철에서 내려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눈 앞에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진 것이다.
저번주에 서코(아마도)가 있기도 했고 해서 이런저런 팬시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야 좀 봤었지만...
설마 오타쿠 최고의 경지에 오른 사람만이 시전할 수 있다는
"일본식 미소녀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다니기"
를 직접 실천하는 사람을 만날 줄이야.
게다가 그는 젊었다. 아무리 봐도 중학생 이상으로 보이지 않았다!
왠지 모르게 분하다! 병신같지만 멋있어! 게다가 돼지도 아니야! 이것이 젊은이의 패기인가!
그는 인파 속으로 사라져 갔다. 오오 오덕의 모범이시여... 경원경외합니다.

- 음반을 들어 봤는데...
모비는 좋다. 좋긴 한데 어째 보컬이 없는 곡이나 아주 짧은 곡들이 좀 있다.
그래서 실제로는 한 8~10곡 정도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모비 곡이 우울한 거야 당연한 것 같은데(내가 "18"만 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사실 그렇게 우울하지도 않더만.
개인적으로 최고의 곡은 역시 Pale Horses. 아아 멋지다...
타이틀인 Wait for Me는 어째 후반에 있더라.

그에 비해 e.via는... 이런 말을 하자면 뭣하지만 돈이 아깝다.
아마 e.via는 자기 랩에 자신감이 없나 보다. 그렇지 않으면 왜 앨범의 반 정도가
오빠 랩해도 돼? 오빠 해도 돼? Hey 랩해도 돼? 등등으로 차 있는 건지...
무슨 말이냐면 '오빠 랩해도 돼?" 한 곡을 어레인지 한 것이 원곡포함 5곡이나 된다.
전 곡수가 15곡 정도인데 어레인지랑 skit같은 걸 빼면 기껏해야 8곡 남는다. 이게 뭥미?
제일 듣기 싫었던 건 '2nd'. 이건 뭐하자는 건지...
'오빠 랩해도 돼?' 시리즈는 아주 좋은데 어레인지가 너무 많아서 짜증나.
'일기장'(이것도 어레인지 포함 두 곡)이나 '손발리 오글오글'같은 것도 괜찮긴 하다.
랩 자체는 속도도 빠르고 라임도 괜찮은 것 같은데 왜 어레인지로 앨범을 가득 채웠는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자기 노래에 자신이 없었나보지?
그리고 앨범자켓이 DVD사이즈라서 정리하기 귀찮다. 이건 그냥 투정이고...
개인적으로 이런 변화를 찬성하는 편이다.
하지만 어레인지 그득한 앨범을 듣고 싶지는 않아.
히로세 코미도 "베스트 앨범"에서 어레인지를 가득 실어놨지만 원곡은 안 실려있었다고!

- 오늘 아침에 신발을 잘못 신고 뛰어서 다리가 너무 아프다.
마치 논산에서 야행뛰는 것 같은 고통을 느꼈음. 아 짜증...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9/07/20 08:22 2009/07/20 08:22
Tag // , ,

스쿨 브레이크

from 사건사고 2009/07/15 14:29
아래는 야후에서 마인드C가 연재하는 2차원개그 내용. 부제를 잘 봐야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렇다.
우리 배문중/고교 학생들에게 담치기라는 단어는 없었다.
학교의 한편은 떨어지는 절벽이고 나머지 한편은 우뚝 솟은 절벽이었다.
유일하기 넘을 수 있는 방향은 정문이 난 쪽이었는데 그 쪽은 수위 아저씨의 완벽한 시야망 내에 있었다.

다만 최근에는 학교 규율 자체가 많이 느슨해졌고 급식 엘리베이터를 위해 뒷문도 만들어져서
아마 담치기는 아니더라도 밖에 나가는 일이 잦아졌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내가 하려는 건 요즘 이야기가 아니고 내가 학교를 다닐 시절이다.

저런 학교에서 담을 넘은 놈... 아니 놈들이 있었던 거다.

놈들은 육상부 건물을 이용했다.
육상부는 마치 탑처럼 생긴 고층건물을 숙소로 이용하고 있었는데 그 옥상은 옆 건물과 맞대어져 있었다.
그렇다.

놈들은 육상부 숙소 옥상으로 올라가 반대편 건물로 뛰었다.

근데...

걸렸다.

여튼 이 사건 때문에 학생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

이런 방법이 있었구나!

하고.

근데 내가 알기로는 육상부 숙소는 평소에는 잠겨 있어서 못 올라가는데 과연 어떻게 올라갔을까?
여튼 참으로 세상은 기묘한 곳이며 불가능이란 없는 것이다.

그러니 배문 후임후배들도 다 힘내시길...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9/07/15 14:29 2009/07/15 14:29

노전통 서거

from 사건사고 2009/05/23 11:34
아니... 노전통께서 돌아가시다니 이게 무슨 소리야.

전두환도 멀쩡하게 21만원 가지고 잘 살고 있는데 노전통께서 돌아가시다니.

어쨌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9/05/23 11:34 2009/05/23 11:34
Tag //

이런저런 일

from 사건사고 2009/05/12 14:20
- 오늘 밥먹으면서 TV를 보는데 무려 "로타텍" 광고가 나오더라.
로타텍!

Q. 미쿸에서는 애틀이 2, 4, 6개월태 로타텤을 먹는타는데 사실인카여?
A. 네 사실입니다.

로타텍은 로타바이러스 백신인데 정확히 무슨 병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생후 6주부터 32주까지 받을 수 있는 3연속(...) 먹는(정확히는 마시는) 백신이다.
일반적인 백신이 다 그렇듯이 섭씨 2도에서 8도 사이를 유지하는 약품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빛에 민감해서(아마 파괴되는듯) 보관은 불투명 봉지에 해야 하며 열고 나면 일정 시간 안에 줘야 한다...

근데 백신을 가지고 TV광고를 하다니.
의사들에게 약을 파는 새로운 방법인건가?
아니면 처방전 없이 팔 수 있는 건가?
처방전 없이 팔 수 있는 약품이라고 해도 부모들이 저런 사항들을 잘 알까? 알더라도 그걸 지킬까?

- 네입어뉴스
일단 제목은 낚시.
박쥐 뱀파이어라고 해서 흡혈박쥐 이야기하는 줄 알았더니 씨바 그냥 뱀파이어 이야기잖아.
난 이런 거 정말 싫다. 영화에 대한 이미지도 막 더러워짐.

머 뱀파이어의 기하급수적 번식(...)에 관한 이야기는 예전부터 있어왔지만.
이 뉴스를 올리는 이유는 마지막 두 문단에 있다.

뱀파이어의 존재에 대한 장구한 연구 역사를 언익스플레인드-미스테리 온라인에 소개한 필자 마크 스트로스(스미소니언 매거진 선임 편집인)는 한 가지 가설을 내놓으며 글을 맺었다.

“여태까지의 연구는 뱀파이어를 최종 포식자로 설정했다. 그러나 뱀파이어를 먹고 사는 더 상위의 포식자도 있을 수 있지 않겠는가? 이제 동물학자, 진화학자가 나서야 할 때다.”
...트리니티 블러ㄷ...

내가 잘못된 것이겠지요? 그렇겠지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9/05/12 14:20 2009/05/12 14:20
Tag //

ㅋㅋㅋㅋㅋ

from 사건사고 2009/04/09 15:27
한국 국가설정시 업로드 기능을 자발적으로 제한합니다

저희는 평소 저희가 일하는 모든 분야에서 표현의 자유에 대한 권리가 우선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더 많은 정보를 갖는다는 것은 더 많은 선택과, 더 많은 자유와, 궁극적으로 더 많은 힘을 개인에게 준다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용자들이 원한다면 익명성의 권리는 표현의 자유에 있어 중요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YouTube는 국내의 본인확인제 관련 법률로 인해 오늘부터 한국 국가 설정에 한해 동영상/댓글 업로드 기능을 자발적으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YouTube는 본인확인을 요구하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사용자들은 본인확인없이 이전과 동일하게 모든 동영상과 댓글을 보실 수 있으며, 다른 사이트에 동영상을 임베디드하는(링크를 심는) 것도 이전과 동일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변경은 다른 국가 선택시에는 해당이 되지 않기 때문에, 한국 이외의 국가 설정을 할때에는 본인확인 없이도 동영상과 댓글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이번 변화가 YouTube 국내 사용자분들의 사용편의에 영향을 끼쳐 드리는 것이라 먼저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YouTube는 사용자 여러분들이 만들어가는 커뮤니티입니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주시고, 자주 찾아주시고, 많이 활동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YouTube팀 드림
ㅋㅋㅋㅋㅋ!
꼴 좋다.
뭐 전체적으로는 시장규모가 협소하고 장사 자체도 잘 안 되니까 피해볼 것 없다고 생각하고 뺀 거겠지만
어쨌든 이런 움직임이야말로 내가 바라던 것 중 하나다.
그것도 유튜브거든!

무엇보다도 한 방 먹인 건 이부분

물론 사용자들은 본인확인없이 이전과 동일하게 모든 동영상과 댓글을 보실 수 있으며, 다른 사이트에 동영상을 임베디드하는(링크를 심는) 것도 이전과 동일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변경은 다른 국가 선택시에는 해당이 되지 않기 때문에, 한국 이외의 국가 설정을 할때에는 본인확인 없이도 동영상과 댓글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9/04/09 15:27 2009/04/09 15:27

비판

from 사건사고 2009/04/03 10:1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6&sid2=221&oid=028&aid=0001991838

­한국이 영어에 미쳐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해요?

“교육열이 높은 것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공부를 안 하면 인생 성공할 수 없다 이렇게 강요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죠. 토익 토플 공부하는 것은 인정하면서 미술 음악 공부는 인정 안 하죠. 배고팠던 시대의 추억이라고나 할까요. 지금 한국은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진짜 부자예요. 그런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돈 걱정을 해요.

­그런 걸 보면 답답하겠어요?

“한국 친구들 보면 무조건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이 없는데도 맞선 보고 결혼을 한다고 하죠. 또 다 쌍꺼풀 수술을 해요. 저는 무조건 말려요. 나중에 쌍꺼풀이 없는 게 유행하면 다시 수술할 건가요? 부자 나라지만 텅 비어 있는 삶이죠. 자기가 행복해야지 왜 남들의 눈치 보고 남들하고 비교하면서 사는지 이해가 안 돼요. 로봇처럼 살고 있는 거죠. 그러니까 매일 술 먹고 아픈 기억을 지워버리려고 하죠. 슬퍼요. 정말.”

­한국 청소년들은 어떤가요?

“애들을 과외하면서 느낀 건데, 아버지가 없어요. 집안에서 아버지가 갖는 교육적 위치는 커요. 허용과 금지의 기준이 뭔지, 어른들과 애정 표현을 어떻게 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죠. 그런데 한국 아이들에겐 아버지가 없어요. 밤에도 회사에 있죠. 그래서 아이들이 콤플렉스가 생기는 거예요. 자기가 가진 걸 못 보고 계속 밖에서 욕망을 갈구하죠. 그걸 물건과 음식으로 풀고, 집에 안 가고 거리에서 배회해요. 비만과 범죄가 늘죠. 가족이 흔들리면 나라가 흔들리는 거죠.

­서양은 그렇지 않습니까?

“서양도 1950년대까지는 일만 했어요. 남자들이 집에 안 가고, 술 마시고, 이혼율 높아지고, 결국 가정의 해체가 왔죠. 그래서 반성하고 5시에 칼퇴근을 시킨 거예요. 한국도 회식 같은 거 하면 안 돼요. 하려면 가족들 다 데리고 가야죠. 한국이 서양의 전철을 밟을지 극복하는 방향으로 갈지 갈림길에 서 있는 거죠. 늦기 전에 가정을 지키도록 한국 사회가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이런 부분에서 방송이 엄청 중요하죠. 엄청난 영향력이 있으니까요.”

- 기사 중
가려웠던 곳을 시원하게 긁어준 듯한 느낌이다. 정말 대단한 통찰력이다.

ps. 미수다는 안 본다. 재미없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9/04/03 10:14 2009/04/03 10:14
Tag //

이상과 현실

from 사건사고 2009/03/23 15:25

로맨티스트의 로망:
처음 보는 여자에게 푹 빠져 프로포즈, 극적인 연애 끝에 결혼에 성공

로맨티스트의 현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sid2=249&mid=hot&cid=235952&sid1=102&nh=20090323141500&iid=86132&oid=020&aid=0002034244

절망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9/03/23 15:25 2009/03/23 15:25
Tag //

공정택 교육감

from 사건사고 2009/03/10 17:43
네입어뉴스

짤려라
제발 좀 짤려라

"공 교육감은 선고 이후 "벌금이 (교육감직이 유지되는) 100만원 이하로 나올 줄 알았다. 변호사와 상의해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벌금 101만원 구형하면 안 되려나? 음?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9/03/10 17:43 2009/03/10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