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오브 워 II는 한마디로 "블러드 레이븐 안습사史"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단 블러드 레이븐은 설정 자체가 안습입니다.
- 뿌리를 모른다. 프라이마크도 모른다. - 게다가 블러드 레이븐은 카오스로 전향한 리전에서 갈라져나온 충성파일 것이라는 루머가 있다. - 어쨌든 그 때문인지 비밀이 많다. 가브리엘도 데비안 툴도 비밀 하나씩 품고 있음 - 뿌리가 없기 때문에 고향행성도 없다. 신병은 우주를 떠돌면서 받아들인다. - 돈 오브 워가 출시되기 전까지는 듣보잡이었다.
게임의 배경은 서브섹터 아우렐리아. 행성? 딸랑 네 개 있습니다. 근데 전작의 주인공인 가브리엘 앙겔로스가 행성 하나를 소멸exterminatus시켜버렸다 근데 그게 자기 고향
그나마 나머지 행성에서 딸리는 인구수 보충하고 있었는데...
- 모든 것의 시작은 오크 침공. 와아아아아아아아 - 그리고 그 배후에는 엘다가. - 엘다가 오크를 이용해 스페이스 마린에게 방해공작을 펼친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아우렐리아 서브섹터를 타이라니드에게 미끼로 던져주기 위함이었다. - 그래서 타이라니드 침공 - 신병모집행성이었기 때문에 블러드 레이븐 본대는 오지도 않았다 - 임페리얼 가드를 지휘해야 하는 총독은 이미 오래 전에 안전한 곳으로 도망 - 게다가 이 총독새끼가 블러드 레이븐 보물을 훔쳐낸 도둑놈이었음 - 결국 한방에 오크, 엘다, 타이라니드에게 시달리게 된다.
그래도 존잘 주인공은 간지나게 타이라니드를 물리치게 되죠. 그리고 그 결과 입은 피해는
- 플레이어가 타고 있던 함선 소멸 - 가브리엘 앙겔로스의 중대는 워프내에서 방향잡느라 사이커 한명빼고 전멸 - 중대장 데비안 툴은 박살난 후 드레드노트가 됨 - 조연이었던 테크마린은 사망 - 행성들은 대혼란 및 인구감소 - 가드맨 끔살
네 그렇습니다 블러드 레이븐 4중대는 이걸로도 충분히 망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사실 서브섹터 아우렐리아에는 행성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통채로 워프에 빨려들어가서 카오스 소굴이 되어 돌아왔다(이벤트 호라이즌이냐?) 그리고 카오스랑 치고받기 시작
- 옛 총독1의 사병들이 카오스로 전향해서 지랄 - 다른 행성에서도 카오스 발광 시작 - 카오스랑 투닥거리느라 까닥 잘못 플레이하면 분대원들이 카오스에 물들게 된다 - 그리고 배신자가 있음을 알게 된다 - 그 와중에 다른 중대장이 너희들 삽질하지 말고 그냥 포기하라고 종용하기 시작 - 워프에서 튀어나온 함선에서 블러드 레이븐의 일부가 이미 카오스에 물들었음을 확인 - 자꾸 카오스랑 싸우니까 아예 배신자로 낙인 - 블러드 레이븐의 이단자를 처단하느라 자기 편의 기지를 박살 - 알고봤더니 챕터마스터가 이단 - 기적적으로 살아돌아와서 같이 피말리는 전투까지 했던 테크마린이 배신2 - 결국 악마 부활
뭐 엘리파스가 돌아왔네 새로운 챔피언이 나왔네 이런 건 쓸데없으니까 생략. 어쨌든 카스마랑 투닥거린 결과 악마는 봉인했지만 블러드 레이븐은 또 박살 게다가 챕터마스터가 이단 그리고 아바돈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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