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연습겸. 주석은 역자주.
원문 http://www.gamespot.com/pc/action/deusex3/news.html?sid=6253458
에이도스 몬트리올이 제작중인 데이어스 엑스 3, 새로운 트레일러 발표
랜돌프 램지, 게임스팟 오스트레일리아 2010년 3월 11일
GDC 2010: 이카루스 전설이 사이버펑크 프리퀄에 미친 영향, 독특한 외관을 창조하기 위한 노력, 그리고 헤비 레인의 무서운 캐릭터에 대해 아트 디렉터가 이야기한다. 완전한 트레일러와 제작자 인터뷰 동영상 첨부.
인터뷰 대상: 현재 제작중인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에 대해 이야기한 에이도스 몬트리올 아트 디렉터 조나단 자끄-벨르떼뜨.
인터뷰 내용: 데이어스 엑스 시리즈는 언제나 게임이 표현하는 디스토피아적인 미래에 들어맞는 어둡고 침울한 장면을 선보였다. 현재 제작중인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의 그래픽을 담당하고 있는 에이도스 몬트리올 아트 디렉터 조나단 자끄-벨르떼뜨는 2010 게임 제작자 컨퍼런스(GDC) 발표에서 프리퀄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만드는 과정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비록 팀원들이 원작을 매우 좋아하기는 하지만 (원작의)그래픽적인 특징을 그대로 따라하려고 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자끄-벨르떼뜨는 이번 발표에서 처음으로 게임을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것임을 밝혔으며 발표가 진행되는 동안 촬영을 하지 말아 줄 것을 단호하게 이야기했다(기사의 이미지는 새로운 트레일러에서 가져왔음). 그는 몬트리올의 팀원 모두가 원작의 팬이기는 하지만 데이어스 엑스는 게임의 미적인 부분을 완전히 구현하지는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자끄-벨르떼뜨는 새로운 게임이 야간 환경이나 안개와 연기, 혼잡함, 근미래 기술, 그리고 트랜스휴머니즘1과 같은 사이버펑크의 보편적인 모습을 보이면서도 독자적인 느낌을 가지길 원했다.
신작은 높은 수준의 그래픽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자끄-벨르떼뜨는 팀이 두 가지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는 시뮬레이션에 따르지 않는 일러스트레이션과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디자인 특징이다. 일러스트레이션의 경우, 자끄-벨르떼뜨는 비록 현실적이지는 않더라도 각각의 구성요소가 하나의 현실에 공존하는 것처럼 보이는 게임 세상을 만들려고 했다. 이러한 미학은 캐릭터의 얼굴에도 영향을 미쳤다. 자끄-벨르떼뜨는 최대한 언캐니 밸리 문제2를 피하려고 했으며 특히 최근 플레이스테이션3로 독점발매된 헤비 레인을 예로 들어 비판하기도 했다. "(헤비 레인이) 비록 아름다운 게임이긴 하지만, 사람들이 너무 무섭다고요! 그런데 (디즈니의) 미녀와 야수에 나오는 찻주전자를 보면, 그 친구는 살아있는 것 같고 사람처럼 보인다 이겁니다.
두 번째 목표인,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디자인 특징에 대해 자끄-벨르떼뜨는 독특한 외관이 게임의 강력한 판매추진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게임이 독특한 외관을 강조한 뛰어난 사례로 바이오쇼크의 빅 대디와 리틀 시스터 디자인을 들었다. 그리고 킬존 2, 기어즈 오브 워, 고스트 리콘 어드밴스드 워파이터, 언리얼 토너먼트 3, 튜록과 같은 게임들의 정지화상을 보여주면서 이러한 게임들은 전부 똑같아 보여 독특하지 않은 사례라고 이야기했다.
에이도스 몬트리올이 색다름을 추구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자끄-벨르떼뜨는 팀이 두 가지 디자인 유사점에 항상 신경쓰도록 했다. 즉 이카루스 신화와 르네상스 시대이다. 자끄-벨르떼뜨는 이카루스가 트랜스휴머니즘이란 주제와 완벽하게 맞아떨어진다고 말한다. "이봐요, 그 친구는 기계 몸을 갖고 있다고요. 트랜스휴머니즘이죠. 트랜스휴머니즘을 가지고 너무 장난을 많이 쳐서 타 버리고, 떨어져 죽습니다. 이걸 비유하고자 했습니다. 완벽하죠." 자끄-벨르떼뜨는 트랜스휴머니즘과 르네상스간에 많은 연관점을 찾았다고 말한다. "체계가 진보하려면 일단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르네상스 시대가 그랬습니다. 당시에는 인간이라는 기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려고 했습니다. 트랜스휴머니스트 시대로의 첫걸음입니다."
하지만 자끄-벨르떼뜨는 디자인 팀원들이 풍성한 소매와 바지, 주름 깃, 당시의 무늬와 같은 르네상스 테마를 단도직입적으로 게임에 집어넣으려고 했을 때 실패를 선언했다. 그가 현대 패션세계를 살펴보고 옷이 비록 르네상스의 영향을 받았더라도 현대에 입을 만하게끔 보여야 한다고 결정하고 나서야 팀원들은 그의 디자인 미학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자끄-벨르떼뜨는 주인공 아담 젠슨(얀센?)을 포함한 몇몇 게임 캐릭터를 보여주었다. 젠슨은 뾰족한 동키호테풍 수염을 하고, 거의 에드워드 깃처럼 보이는 높은 깃이 있는 길고 검은 자켓을 입는다. 적 병사를 포함한 다른 캐릭터는 미래풍이었지만 기하학적 패턴이나 주름깃과 같은 고전적인 터치가 들어가 있었다.
자끄 벨르떼뜨의 발표는 대부분 정지화상과 컨셉아트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짧은 게임 영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사무실의 책상에 편하게 기댄 경찰관같은 사람과의 대화 장면이었다. 대화는 전체적인 문맥이 없어 이해하기 어려웠으나 원 주변에 선택할 수 있는 대화를 나열한 것, 즉 대화 선택원처럼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용: "많은 사람들이 그냥 그래픽만 진보된 데이어스 엑스 1을 만들라고 합니다. 그리고 똑같이 만들되 더 크고 예쁘게 만드는 것은 게임업계에서 자주 있는 일입니다. 우리는 1편의 메아리를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 -- 에이도스 몬트리올 아트 디렉터 조나단 자끄-벨르떼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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