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로윈드 여행기 2. 블레이드와 조합들



붉은 글자가 B, 노란 글자가 M이다. Bal Mora는 Stone Forest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곳의 주인은 바콜라 클로시우스라 한다.


카이어스 노인은 언덕 위 북쪽 끝에 작은 방 하나를 빌리고 있다고 한다.


집을 대충 둘러보니 그는 스쿠마 마약에 빠져 있는 듯했다.

그러니까 자네 이름이 리디아인데, 내게 보고하고 이 문서를 갖다주라고 했단 말이지.
음, 정말 흥미롭군. 황제께서는 내가 자네를 블레이드 준단원으로 받아들이시기를 바라시네. 그 말은 자네가 내 명령을 따라야 한다는 것이지. 준비는 되었나, 리디아?
좋아. 준단원이 된 것을 환영하네, 리디아. 이제 자네는 블레이드 소속이야. 우리는 각 지방에서 황제 폐하의 눈과 귀로 활동하고 있지. 내 침대를 사용해도 좋지만, 내 물건은 내 허락없이 건드리지 말도록 하게. 괜찮다면 지금 블레이드 조교들에게 가서 훈련을 받을 수도 있네. 급하다면 지금 당장 임무를 줄 수도 있지. 하지만 블레이드 조교들은 꼭 만나보도록 하게.
첫째, 이방인 양반. 자네는 초짜야. 겉보기에도 그렇게 보이지. 여기 200금화가 있네. 적당한 무기를 구하게. 아니면 갑옷이나 주문이라도. 그리고 둘째... 가짜 신분이 필요할 거야. 이 주변에는 자유모험가가 매우 흔하지. 전사조합이나 마법조합, 제국교단이나 제국군에 가입하고, 계급을 높이고, 기술과 경험을 쌓게. 아니면 혼자 나가서 아무 일이나 사건을 찾아보는 것도 좋지. 그리고 준비가 되면 돌아오게. 임무를 줄 테니.
언제라도 이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일을 찾을 수 있다네. 사냥을 해서 가죽을 팔거나, 연금술사를 위해서 시약을 모으거나, 강도와 밀수업자들을 공격하거나, 유적에서 유물을 찾아내거나. 자네에게 필요한 건 뛰어난 기술과 능력, 그리고 모로윈드에 대한 지식이라네. 자네가 번 돈은 장비와 훈련에 쓰도록 하게. 머리에 피가 좀 말랐다 싶으면 돌아오게나. 그러면 자네에게 임무를 주고 나서도 걱정할 필요가 없겠지.

그는 전사조합의 하스팟 안타볼리스를 만나 네레바린 교단과 6번째 가문 교단에 대해 물어보라고 했다.
안타볼리스는 역사를 연구하고 있으니 미리 알아보고 가라며 "모로윈드의 간략한 역사"를 한 권 주었다.
그는 내 질문에 여러 가지를 답해 주었다.
몇몇 던머(다크엘프)들은 고아이자 이방인이며, 특정한 날에 미지의 부모에게 태어난 이가 모든 던머 부족을 연합하고 모로윈드의 침략자들을 몰아낸 후 다크엘프 국가들의 옛 법과 관습을 재정립하리라고 믿고 있네. 그들은 이 이방인 고아를 "네레바린"이라고 부르는데, 네레바린은 오래 전 죽은 던머 장군이자 제1의원인 인도릴 네레바 왕의 환생일 것이라고 하더군.
믿을만한 정보원에 의하면 제6가문은 최근 일어나고 있는 이상한 일들과 관련된 사교인데, 더욱 중요한 것은 최근의 이러한 사건들이 어쩐지 네레바린 예언과 연관되어 있는 것 같다는 것일세.
문맹인 애쉬랜더들은 그들의 관습과 역사를 시가를 통해 구전한다네. 그들이 시가로 보전하는 것들 중에는 네레바린의 재림을 예언하는 구절과 같은, 현명한 여인의 꿈과 예시도 들어 있다네. 하지만 나는 별로 아는 바가 없네. 그래서 자네를 보내는 것이지.
애쉬랜더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거의 없네. 사람들은 그들이 살인자이며 야만인이라고 하지. 그렇지만 사람들은 대체로 바보들이라네. 그들은 서방인을 증오하는 만큼이나 정착해 살아가는 던머들을 증오한다네. 화산지대에서 살아가려면 아주 강해야 할 거야. 이방인이 부족원이 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군. 하지만 그러고 싶은 사람이 있을 것 같지는 않네.

일단 나는 코르사데스의 말대로 조합에 가입하기로 했다.
예전에 배틀메이지 수련을 받았던 만큼 전사조합과 마법조합이 좋을 것이다.

배틀메이지는 기본적으로 마법조합 소속이지만 전사로서의 훈련도 함께 받는다.

조합지부장 불꽃눈 에이디스는 어느 집에 나타난 쥐들을 잡고 오라는 임무를 주었다.
임무라기보다는 시험에 가까운 느낌이었다.

조합지부장 라니스 아트리스는 나를 신뢰할 수 없는지 임무를 주지 않았다.
대신 아지라라는 사람에게 가면 임무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그녀에게 문모스 요새의 라리우스 바로라는 사람이 나를 찾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나는 잠깐 짐을 정리하고 조합에서 제공하는 지원품을 받은 후 조합 임무부터 수행해 보기로 했다.
2009/07/15 08:35
2009/07/1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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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king 2009/07/15 14:1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오! 일일이 중요한 대사까지도 번역하시는 건가요? 그러면 일이 산더미같이 불어나요!! 아마 금방 지치실 텐데... 예전에 내가 그랬거든요. ㅠ.ㅠ 그리고, 노모드로 즐기시는 듯!! 아직 가셔야 할 길이 머니 쉬엄쉬엄 여행하시길 !! 점심먹다가 놀러와 봤습니다. ^^
Tumnaselda 2009/07/15 14:35 편집/삭제 댓글 주소
내키는 대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사실 벌써 꽤 지쳤지만 15화까지는 완성되어 있으니 5주는 버틸 수 있지요... 모드를 쓰면 게임이 쉬워지는 것 같기도 하고 오리지널 내용과 분간이 안 되기 때문에 적당히 쓰고 있습니다.
tntking 2009/07/16 23:33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네! 말씀에 일리가 있습니다. 모드라 하면 치트나 다름없는 무기와 방패가 제일 먼저 떠오르지요. 또한 리텍스쳐 모드들도 본래의 모로윈드 분위기를 확 바꾸어 놓으니 사실 나도 오리지날의 모로윈드 분위기를 기억할 수 없을 정도가 되어버렸으니깐요. ^^ 툼나님 말씀대로 오리지날의 유니크한 모로윈드 여행기가 가치가 있을 것 같네요. 힘 내십시요! 매주 툼나님 여행기 기둘리겠습니다. ^^
Tumnaselda 2009/07/17 08:30 편집/삭제 댓글 주소
Darknut이라는 사람이 만든 텍스쳐 모드를 쓰고 있습니다. 오리지널 텍스쳐를 가지고 해상도를 높인 버전이죠. 오리지널 모로윈드가 끝나고 나면 확장팩으로 가는 대신에 모드 퀘스트를 시도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아직은 계획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