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니(2001 Bungie)
하도 어려워서 두 번 깔고 두 번 포기한 게임. 세 번째 하니까 된다! 일단은 된다!
Windows XP에서 실행시 튕기는 문제가 있는데
구글에서 Oni Windows XP 로 검색하면 유저가 만든 XP구동 패치가 존재한다1.
콤보커맨드 넣는 게 어려워서 문제. 또 맘대로 저장을 못하는 세이브포인트 시스템이 문제. 그래도 재밌다.

- 드림폴: 롱기스트 저니(2006 Aspyr)
아 지겨워... 전작의 흡인력은 어디로?
전작 롱기스트 저니는 진지한 이야기를 기반으로 온갖 유머를 다 집어넣어서 만들었는데
드림폴은 유머가 거의 없이 시종일관 진지한 이야기로 나가는 게 문제.
드림폴과 롱기스트 저니의 서사가 지닌 공통적인 문제는 이야기가 너무 영웅적이라는 거다.
다짜고짜 세계... 아니 두 개의 세계를 구하는 이야기잖아. 게임오버는 세계멸망이라고.
롱기스트 저니가 이 문제점을 인식했는지는 몰라도 내내 이거 가지고 개그치고 클리셰 농담따먹기 하고...
사뭇 유치해질 수 있는 게임이 개그게임이 되어서 웃으면서 플레이하는 맛이 났는데.
드림폴은 유머 그딴 거 할 시간 없다 넌 세계를 구해야 되 그건 운명이야 나쁜놈들을 처부숴라 액션걸로 변신!
등등 너무 진지해서 지루하고 재미가 없다.
이대로는 발끝만 까딱 잘못 놀려도 순식간에 유치한 B급 게임으로 변신할 수 있음...
근데 지금 징조가 보임... 그래서 플레이를 못하겠어... 무서워서...
굳이 이걸 계속 하는 이유라면 CD6장 돌려가면서 설치한 시간이 아까워서
또 롱기스트저니에서 봤던 세계가 10년 동안 얼마나 박살났는지 구경하는 게 재밌어서.
롱기스트 저니 해 본 사람 외에는 추천 안함.

- 스트롱홀드(2003 Global Star)
어려워어려워어려워어려워어려워어려워어려워어려워어려워어려워어려워어려워어려워어려워어려워어려워어려워어려워어려워어려워어려워어려워어려워어려워어려워어려워어려워어려워어려워어려워어려워어려워어려워어려워어려워어려워어려워어려워어려워
특히 전투미션 15 너무 어렵다. 이걸 깨는 놈은 누구야?
심지어 유튜브 동영상 공략을 봐도 꼼수밖에 없다. 정공법이 없어.
그나마 글로 써 놓은 공략을 볼작시면 나름 정공법이 적혀있는데 문제는 할 때마다 전ㅋ멸ㅋ 크리...
아... 절망했다...

- 스타워즈: 구공화국의 기사단(2003 LucasArts)
네? 아 그런 게임도 있었지...



이하는 게임 설치 후보명단

- 데이어스 엑스(2000 Eidos Interactive)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는 사실에 절망

- 시스템쇼크 2(1999 Looking Glass)
이건 이 나이 처먹고 해도 어려워

- 홈월드(1999 Vivendi Games)
예전 플레이 때 막판에서 전멸전멸전멸크리 먹고 포맷하고 세이브 날라갔음.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는 사실에 절망(2)

- 바이오쇼크(2007 2KGames)
예전에 그래픽카드와 등가교환해서 클리어 한 바이오쇼크 이제는 깔끔한 그래픽으로 만나고 싶다!
하지만 버벅거릴걸

- 하트 오브 아이언 2(2005 Paradox Interactive)
나도 세계정복 좀 해 보자

- 라이븐: 미스트의 속편2(1997 Ubisoft)
이거 저번 플레이시 너무 어려워서 때려쳤는데 이젠 뭐...
롱기스트 저니처럼 막히면 공략보면서 해야겠다. 안하는 것보다는 낫지.
다행히 롱기스트 저니는 두번인가 세번밖에 공략 안 봤음. 라이븐은 아마 한 번으로 될 거임3. ㅋ



이하는 게임 구매 후보명단
- Assassin's Creed 2 좀 나아졌나 하고
- Bioshock 2 예의상
- GTA4: Episodes from Liberty City 이건 사야 합니다
- Civilization V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주.
  1. Reverse engineering으로 만든 거기 때문에 문제가 될 소지가 있으며 잘은 모르겠지만 크랙기능도 있는 것 같다... 지금 Dreamfall CD가 들어가 있는데도 쌩쌩하게 잘 돌아간다... [Back]
  2. 부제가 진짜 The Sequel to Myst [Back]
  3. 예전에 모 퍼즐에서 완전 절망하고 포기했는데 그 부분이 거의 마무리 단계였다고 기억함 [Back]
2010/05/10 20:47 2010/05/10 20:47
Tumnaselda .

Trackback URL : http://tumnaselda.net/trackback/352


당신의 의견을 작성해 주세요.

[로그인][오픈아이디란?]
« Prev : 1 : ... 186 : 187 : 188 : 189 : 190 : 191 : 192 : 193 : 194 : ... 463 :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