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븐 & 허스는 온라인 RPG게임이다.
설명은 뒤로 미뤄놓고.
(혹시 이말년 시리즈를 즐겨보는 사람이라면 하드코어 두덕리 온라인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그동안은 혼자 살았었는데, 얼마 전에 고등학교 동창을 만나서(...) 같이 하게 되었다.
그러저러 한 다섯 명쯤 게임 내의 친구들을 사귀었을때, 나를 자주 도와준 Nv라는 친구가 내게 마을 가입을 권유.
나 혼자라면 가입했겠지만 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또 마을이라는 집단은 Nv라는 개인과 다를 게 명백하기 때문에
이틀에서 사흘 정도 고민하다가 마을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이미 그 때 게임에 매너리즘을 느끼고 있었고 마을에 들어가지 않으면 특정한 단계 이상 발전할 수 없었기에...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이라고 말해도 될 정도의 권유였다.
그 결과는...
별로 하는 일도 없으면서, 내 능력치 한계 이상의 장비 및 도구 지원을 받고, 엄청난 성장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뭐 그런 점은 중요한 건 아니다.
순식간에 새로운 친구들이 생겼다는 게 중요한 점이다.
처음부터 오랫동안 날 도와준 Nv는 농부이자 레인저. 예상외로 나보다 게임을 오래 한 것도 아니었다.
마을의 정신적 지주로 보이는 Cr와 강력한 레인저 Nl. 둘 다 1년 4개월정도 게임을 해 온 경험 많은 플레이어들이다.
마을 사람들이 믿고 따르는 Lt. 근데 정작 자주 만나지는 못하고 있다.
마을에 가입하기 위해 이 세계의 반을 걸어온 Vk.
캐릭터를 생성한지는 한 달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고 하지만 광산을 운영한다는 중책을 맡고 있다.
그 외에도 자주 만나지 못하는 몇몇 캐릭터들.
Nv는 우크라이나 사람. Nl은 일본인. Vk는 미국인.
그 외에도 러시아인과 한국인을 비롯해 말 그대로 전세계의 사람들을 접할 수 있다.
다른 마을(이 마을은 아주 강력하다)의 사람들과도 대화를 해 봤고,
어제는 Nm이라는 일본인을 만나서 또 한동안 대화를 주고받았다.
대화를 주고받는다.
한국 온라인 게임이나 한국 커뮤니티에서 대화를 주고받는것과는 또 다른 즐거운 기분이 들었다.
안 되는 영어로 어찌어찌 이야기하고 어찌어찌 알아듣는 그런 즐거움?
당신하고 나는 시간대가 같군요. 라고 말하면서 상대방의 반응을 기대하게 되는 즐거움?
헤이븐 & 허스에서 느꼈던 매너리즘은 게임을 채팅룸으로 만듦으로써 상당히 해소가 되었다.
게임의 컨텐츠로서의 채팅이 어느 정도로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 경험이었다.
설명은 뒤로 미뤄놓고.
(혹시 이말년 시리즈를 즐겨보는 사람이라면 하드코어 두덕리 온라인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그동안은 혼자 살았었는데, 얼마 전에 고등학교 동창을 만나서(...) 같이 하게 되었다.
그러저러 한 다섯 명쯤 게임 내의 친구들을 사귀었을때, 나를 자주 도와준 Nv라는 친구가 내게 마을 가입을 권유.
나 혼자라면 가입했겠지만 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또 마을이라는 집단은 Nv라는 개인과 다를 게 명백하기 때문에
이틀에서 사흘 정도 고민하다가 마을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이미 그 때 게임에 매너리즘을 느끼고 있었고 마을에 들어가지 않으면 특정한 단계 이상 발전할 수 없었기에...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이라고 말해도 될 정도의 권유였다.
그 결과는...
별로 하는 일도 없으면서, 내 능력치 한계 이상의 장비 및 도구 지원을 받고, 엄청난 성장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뭐 그런 점은 중요한 건 아니다.
순식간에 새로운 친구들이 생겼다는 게 중요한 점이다.
처음부터 오랫동안 날 도와준 Nv는 농부이자 레인저. 예상외로 나보다 게임을 오래 한 것도 아니었다.
마을의 정신적 지주로 보이는 Cr와 강력한 레인저 Nl. 둘 다 1년 4개월정도 게임을 해 온 경험 많은 플레이어들이다.
마을 사람들이 믿고 따르는 Lt. 근데 정작 자주 만나지는 못하고 있다.
마을에 가입하기 위해 이 세계의 반을 걸어온 Vk.
캐릭터를 생성한지는 한 달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고 하지만 광산을 운영한다는 중책을 맡고 있다.
그 외에도 자주 만나지 못하는 몇몇 캐릭터들.
Nv는 우크라이나 사람. Nl은 일본인. Vk는 미국인.
그 외에도 러시아인과 한국인을 비롯해 말 그대로 전세계의 사람들을 접할 수 있다.
다른 마을(이 마을은 아주 강력하다)의 사람들과도 대화를 해 봤고,
어제는 Nm이라는 일본인을 만나서 또 한동안 대화를 주고받았다.
대화를 주고받는다.
한국 온라인 게임이나 한국 커뮤니티에서 대화를 주고받는것과는 또 다른 즐거운 기분이 들었다.
안 되는 영어로 어찌어찌 이야기하고 어찌어찌 알아듣는 그런 즐거움?
당신하고 나는 시간대가 같군요. 라고 말하면서 상대방의 반응을 기대하게 되는 즐거움?
헤이븐 & 허스에서 느꼈던 매너리즘은 게임을 채팅룸으로 만듦으로써 상당히 해소가 되었다.
게임의 컨텐츠로서의 채팅이 어느 정도로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 경험이었다.
TAGS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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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ypumpkin 2010/09/16 22:4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동아리교류전같은거하면 해외사람이랑대화할수있잖냐능.카츄사야-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