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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2/14 The Darkness by Tumnaselda (5)

The Darkness

2009/02/14 23:23 / 게임/콘솔
나는 복수에 리벤지를 위해 새롭게 태어난
어둠에 다크니스...

...네 이겁니다. 이걸로 스토리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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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니스는 동명의 원작만화를 배경으로 한 게임입니다.
물론 스토리는 거의 똑같습니다. ㄳ

쬐끔만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주인공인 잭키 에스타카도는 모 범죄조직의 암살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어쩌다보니 개꼬입니다.
그러다가 뜬금없이 어둠에 다크한 힘을 얻게 됩니다.
그래서 복수에 리벤지를 하기 위해 끝없는 방랑길에...
...orz

뭐 게임이 진행되면서 왜 뜬금없이 어둠에 다크한 힘을 얻게 되었는지 대충 설명은 나옵니다만.
어쨌든 뜬금없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게임도, 만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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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어둠에 다크한 힘을 얻은 주인공!

스토리가 막장이라고 해서 게임이 막장인 것까지는 아닙니다.
일단 빛이 없을 때의 어둠에 다크(...)한 느낌은 잘 살리고 있습니다.
총 쏘는 맛이나 다크니스 파워, 다클링의 AI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다크니스 파워를 효과적으로 쓰기 위해 불을 막 끄고 다닌다든지,
퀘스트나 히든템, 전화번호 수집으로 시크릿 여는 재미도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권총의 경우에는 재장전이 아니라 총째로 주워서 쓰고 다 쓴 건 그냥 버려버린다든지 하는 잔설정도 좋습니다.
로딩 화면마다 짤막한 영상을 넣어서 스토리도 보강하고 재미도 보게 하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죽었을 때 나오는 화면도 어둠에 다크스러운 느낌을 강하게 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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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은 어둠에 다크에 제물이라능...

하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단점도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무엇보다도 어둠에 다크와 빛의 라이트(...)가 구별이 잘 안 간다는 점.
다크니스를 꺼낸 채로 다니다 보면 다크니스가 잘 익는(...) 소리가 나는데 그럼 빛 아래에 있는 겁니다.
근데 뻥 트인 바깥에서는 달빛 막 쐬고 다녀도 문제없는 반면
모 스테이지에서는 희미하게 빛나는 창문 아래에 서 있기만 해도 익는 소리가 나는 등...
빛이 있는 곳과 없는 곳을 구별하기가 애매모호한 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길 찾기가 약간 애매모호하다는 점, 진행이 너무 일직선이라는 점 등이 많이 걸리적거리는 부분입니다.
아! 그리고 세이브포인트가 너무 적습니다orz 아 제발 세이브 좀 자주 해 주세요.

그리고 약간 치명적인 버그가 있는데, 세이브 파일이 깨져서 로드가 안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세이브 파일 날라가는 게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는 다들 아시리라 믿습니다...
다행히도 챕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는 있었습니다.

그래도 음악은 정말 좋습니다.
기어다니는 다크니스 파워로 애들 가까이 가서 목따는 재미도 솔솔하고요.
어쨌든 "나는 어둠에 다크라능... 다들 나를 두려워하라능..." 이런 기분은 확실히 잘 살려줍니다.
"씨발 조땠다!" "저게 도대체 뭥미!" "씨바 본부에 외계인 떴다고 무전쳐!"
같은 대사를 듣고 있으면 나름 유치하게 기분도 좋고 말이죠(...)

결론: 싸게 팔고 있으니(...) 가격 대 품질로 봐서는 할 만한 게임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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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4 23:23 2009/02/14 23:23
Tumnaselda .